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 Winter term 개강 둘째날입니다.
토론토대학교 파견과정으로 듣는 필수수업 3과목 외에 1과목은 선택으로 할 수 있어서 신청한 선택과목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업명은 Learning with Graphs and Sequences 입니다.
그래프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하루를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U of T Life는 유튜브와 네이버클립에도 있으니 많관부!
네이버클립 : https://m.blog.naver.com/icanry/clip/7101663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AIdeats/shorts
오전 9시 수업이라 아침에 간단히 콘도 헬스장에서 계단 12분, 턱걸이, 사레레, 스쿼트, 렛풀다운 간단히 해주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Sidney Smith Hall(강의 장소에는 줄여서 SS로 표기됨) 에서 진행되므로 퀸즈파크를 가로질러서 등교했습니다.
집에서 8시 35분쯤 나와서 도착하니 8시 58분쯤 되었습니다.
아래는 퀸즈파크 사진인데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입니다.
대신 정말 추웠어요,,
8시 58분 쯤 도착했는데 아직 학생들이 많이 없었어요.
9시 15분? 20분까지 늦는 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강의는 총 30명 정도 규모의 다양한 국적 학생들이 있었고, 한국인은 저와 해당 교수님 랩실에 계신 석사과정 학생 뿐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시작 전에 각자 간단히 이름, 연구주제 등에 대해 소개하라고 하셔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3시간 짜리 강의였으므로 2번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 중간에 한국인 석사과정 학생이랑 간단히 담소를 나누었어요.
수업이 끝난 후 교수님과 Clas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최종적으로 Drop 하기로 했습니다.
Project 기반 강의 였기에 Team Project 인 줄 알았는데 개인 Project여서 저에게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본 강의를 신청한 이유는 캐나다 학생들과 토론하고 팀프로젝트를 통해 학문적으로 성장하면서 캐나다 학생들의 문화를 알고 싶어서 였거든요. 개인 프로젝트면 한국 수업에서도 많이 하니까요!
해당 교수님께 사전에 메일로 연락드려 학생인턴도 문의를 드렸었는데 안타깝게도 너무 짧은 기간이기에 학생인턴이 어렵고, 청강 또한 프로젝트 과목이므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쉽지만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강의실을 나왔습니다!
오회려 좋아~ 럭키비키잖아~
ROBARTS LIBRARY
토론토대학교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로버츠 도서관!
12시쯤 끝나 스미스 홀 옆에 있는 Robarts 도서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스미스 홀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날이 너무 좋아요!
나와서 왼쪽으로 3분? 만 걸어가면 로버츠 도서관이 나옵니다.
건물이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저기 좌석에서 자는 친구들도 있고 담소나누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까 위에 나온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서 도서관 1층에서 먹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는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4층 오픈 공간인데요. 아직 개강 초라 그런지 학생들이 별로 없어요.
잘 돌아다니다가 뷰가 좋은 4층 공간을 찾았어요.
이쁘지 않나요? 여기에 앉아서 서울에 계신 교수님께 안부 메일을 드리고, 한동안 다른 수업 알아보고 청강 메일을 보냈답니다.
Introduction to Reinforcement Learning 수업은 청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Biological Image analysis 수업은 궁금해서 청강요청을 드렸더니 피피티 발표를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서 메일을 주고 받는 상황이라 아직 들을지 고민중이에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엘리베이터도 타보았어요.
아래는 12층까지 구경을 하고 내려갈 때 찍은 엘리베이터 내부입니다.
이제 도서관 구경도 다했으니 다시 기념품샾으로 갑니다~!
캐나다 날씨는 신기한게 금새 이렇게 구름이 잔뜩 끼었어요.
가다가 재미있는 건물이 보여 사진 찍었는데요.
CN타워 옆으로 튀어나온 투명 유리에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중입니다.
Book Store
맨투맨이 25불
네이비 맨투맨도 25불
요건 새로나운 후드인데 69불 ? 이었던 것 같아요
아래의 후드티는 25불? 35불 이었던 것 같아요.
아래는 신상 후드인데요. 왼쪽 팔에 U of T 라고 적혀있습니다.
신상이라 비싸요! 69불?!
아래는 오늘 수업 때 토론토 학생이 입어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80불? 89불 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옷을 살지 아직 고민중이라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Downtown Winners
학교에서 Yonge street으로 걸어간 후 아래로 쭉 ~ 내려가서 이튼센터 건물 옆에 있는 위너스 구경을 갔어요.
가는 길에 계속 눈이 내리더라구요.
아래는 귀여운 양말을 발견해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9불? 정도였어요.
마지막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 Metro에 들려 감자칩과 시리얼 등등을 샀어요.
Tcard를 비롯한 학생증이 있으면 10%가 할인되기 때문에 유학생이신 분들은 꼭 학생할인 받으세요!
자동계산기는 점원 찾으시면 되고, 점원계산대는 점원한테 말씀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머리가 아파서 조금 쉬다가 동생들이 차려준 카레를 먹고 블로그 정리를 하였어요.
오늘차로 토론토온지 딱 일주일이네요.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지만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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