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46. UofT Life 토론토대학교 파견 14주차 (3월 31일~4월 3일)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Toronto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 으로 토론토에 파견온 고군분투기 입니다.

 

링크 : https://www.msit.go.kr/bbs/view.do?sCode=user&bbsSeqNo=100&nttSeqNo=3178946

 

저의 U of T Life는 유튜브에도 있으니 많관부!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AIdeats/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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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월) 강화학습수업

오늘은 강화학습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창밖을 보다가 Church st 쪽에 경찰차와 구급차가 있네요. 오늘은 또 무슨일이?

그래도 밥부터 먹습니다. 오늘은 참치김치볶음밥!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하루입니다.

수업 중간에 장표가 빠져있어서 찍었는데 사진 찍어놓은 김에 업로드 해봅니다.

 

강화학습 수업이 끝났습니다~~

강의실에서 연구실까지 걸어서 30초? 1분 정도 소요되므로 아주 가까워요.

 

배가 너무 고파서 CVPR 박사동생과 전박사와 함께 싸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추가로 샐러드도 먹었답니다~~ 

 

밥을 먹고 공부를 하다가 남은 삼겹살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6시에 집으로 출발합니다!

비는 그쳤지만 날은 아직도 좋지 않네요~~

오늘 저녁은 전박사가 고추장삼겹살, CVPR 동생이 일반 삼겹+김치볶음 으로 먹었답니다.

저는 설거지를 했어요~~

 

먹고 다시 학교로 갑니다.. 수요일에 딥러닝 기말고사가.. 목요일에는 데이터사이언스 기말고사가 있어요..

동생들은 팀홀튼에서 커피를 산다고해서 먼저 나가라고 했고, 저는 설거지를 마무리하고 만났습니다.

집 근처에 팀홀튼 3곳이 있지만 Bay 팀홀튼이 제일 멀쩡하고 커피 맛도 괜찮아서 여기로 종종 갑니다

 

동생들이 있는 곳 뒤로 가면 바로 학교에요 ~~

학교의 저녁 풍경도 아름답죠?

오늘은 LG Agent Project 팀 미팅이 있어서 10시부터 진행을 해주었구요. 격주에 한 번씩 매니저 분들과 미팅을 진행하지만 저희끼리는 매주 진행하고 있답니다. 

 

Coursework하랴 project하랴 분주한 하루하루 입니다. 미팅하고 공부도 하다가

12시 10분 쯤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2시 30분 우리의 하루는 계속됩니다. 내일 먹을 된장찌개를 하는 CVPR 동생입니다.

아주 맛있게 끓이고 있군요. 우리집의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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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화) 시험공부

당장 내일이 딥러닝 기말고사입니다.

 

범위가 전범위입니다.. 학기 프로젝트와 시험들을 합쳐서 총합 70점 미만이면 F를 때려버리는 토론토대학교..

F를 받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해야합니다.

CVPR 동생과 이른 아침 학교에 가려고 밥을 준비합니다. 저는 완숙을 좋아해서 더 익히고 있습니다.

너무 지저분하게 찍었나.. 싶지만 올려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밥을 먹고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해봅니다~

항상 느끼지만 이른 아침인데 오후 같기도 한 아이러니 한 풍경입니다.

학교가는 도보를 건너는 교차로에 커피집이 한 곳있는데요.

Good Earth coffee house라는 곳입니다.

CVPR 동생이 커피를 한 잔 마신다고해서 함께 들어왔어요.

빵은 보통 5불, 샌드위치는 10불이 넘어가네요. 텍스 포함하면 더 비싸지겠죠. 너무 비싸요 인플레이션 그만~~

다시 학교로 갑니다~~ 총총

여기는 날이 추운데도 밖에서 런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감기 안걸리나..?

날이 너무 좋은 오늘입니다.

사진에 남겨야겠죠?

여러장 찍어봅니다~~

하늘이 참 이쁜 오늘~~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늦은 점심을 3시쯤 먹어주었구요.

장신 동생과 함께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해주었습니다.

날이 좋으니 야드에서 캐치볼도 하고 여유를 즐기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네요~~

다시 연구실로 돌아왔습니다. 연구실 지하에 항상 많은 학생들이 팀플을 하고 있습니다~~

열공해야하니(?) 당분 섭취는 필수 아니겠어요?

연구실 2층에 있는 second cup에서 에스프레소 프라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스타벅스와 비슷한 가격인데 다음부터는 다른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먹어야겠습니다.

저녁은 제가 애정하는 Cosmic피자 2조각을 먹어주었습니다. (핫칠리치킨 피자 & 시그니처 피자)

함께 먹은 사람은 장신 동생, 수민손 동생

 

맛나게 먹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11시에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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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수) 딥러닝 시험

오늘은 딥러닝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으로 김치볶음밥을 해먹고 연구실에서 공부를 해주었습니다.

오자마자 커피를 타주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동민과 전박사

 

시험은 1시에 시작이고 2시간 30분 진행이 됩니다. 

시험보고 나온 사진입니다.

시험 끝나기 5분전부터는 퇴실이 안되어서 4시 꽉 채워서 나왔습니다. 중간에 학생증 검사하고 그러느라 조금 더 늦게 시작을 했구요.

 

시험 문제도 많고, 어렵다~~ 교수님은 좋으시나 과제와 시험은 빡셉니다~~

나갑니다~~ 파견생 90%는 다들 쉬웠는지 먼저 나갔더라구요 후훗

이날은 눈 비가 함께 내려서 눈이 조금 쌓여있네요.

 

공부를 하다가 동생들과 짜장면을 시켜먹기로 합니다!

멤버는 CVPR 동생, Moon, Son 입니다. 장신 동생도 얼굴 반쪽만 사진에 찍혔네요~~

짜장을 먹으려 했는데, 짬뽕이 세일하길래 짬뽕으로 주문했구요. 탕수육도 큰걸로 시켰답니다.

근데 한명당 30불 넘게 들었답니다.. 텍스 + 배달비 너무 비싼 토론토.. 짜장면은 한국에서 먹는걸로..

 

밥을 먹고 공부를 하다가 집으로 가려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게 아니겠어요?

CVPR동생과 우버를 부르고 집으로 향합니다.

 

근데 도착할 때 쯤에 비가 그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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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목) 데이터 사이언스 시험

오늘은 어제보다 더 일찍 일어납니다.

아주 어두워요! 왜냐면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거든요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같은걸 시켜주고요 저는 치킨랩!

조금씩 해가 뜨고 있군요.

하지만 안개가 심해서 CN Tower는 보이지 않아요~~

네 오전 8시 20분입니다. 열심히 야외에서 공부하는 동생이 보이는군요.

자세를 보니 허리가 곧 아플 것 같은데 자세 교정하라고 이야기 해줘야겠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시험도 오후 1시에 시작했구요. 2시간 시험입니다.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 시험도 거의 풀로 채우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객관식과 T/F 문제가 주관식 보다 어려웠던 아이러니한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3시 25분입니다. 왼쪽부터 전박사, Son수, Ji수, 뒤로는 성박사와 Kim수 동생들입니다. 

파견 기간동안 친하게 지내는 동생들인데요. 훠거인가 마라인가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나서 그런지 기분들이 좋아보이네요.

저는 LG 미팅이 있어서 미팅을 하러 연구실로 가야하는데 자기들끼리 맛난거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날이 너무 좋네요. 17도라서 정말 봄이 왔나봅니다. 강화학습 시험이 있지만 열심히 공부한 시험들이 끝나서 후련한 마음입니다ㅎㅎ

이제 기말고사도 보았으니 종강이 정말 성큼 다가왔네요.

핸드볼도 하고 더 재미있게 봄을 즐기는군요~~

재미있어 보입니다. 저도 끼고 싶지만 빨리 기업미팅 참여하러 가야합니다!

 

오늘 미팅도 잘 끝내고 장신 동생과 함께 기분을 만끽하고자  하버프론트를 가기로 해서 집으로 향합니다.

오후 4시 30분 베란다에서 먹는 피자입니다.

뷰 보면서 피자 먹으니 금새 다 먹더라구요. (피자 남겨준 장신동생 잘먹었어ㅎㅎ)

오후 5시 장신 동생과 멋을 부리고 나들이 나갑니다~~

걸어서 하버프론트가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갔답니다. (Rogers centre 쪽으로 구경하면서 갔어요)

전박사도 합류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전박사는 만나자마자 거위 사진을 찍네요.

CVPR 동생은 연구가 많아서 연구를 마저 한다고 함께하지 못했어요.

저희는 맥주와 콜라 그리고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44불! 뷰 값이라 생각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예전 토론토에 워홀로 있을 때 대학교 친구와 들려서 맥주 한 잔 했던 곳인데 다시 방문했는데 여전히 좋더라구요.

짧게 즐기고 7시 45분 집으로 돌아갑니다~~

전박사 동생은 오늘 무릎을 다쳐서 지하철 타고 돌아가구요. 저랑 장신동생은 런닝 겸 걸어서 갑니다.

영길 표시가 이뻐서 찍어보았어요.

 

집 근처에 있는 Real Fruit에서 타로버블티와 과일주스를 주문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서 나는 솔로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딥러닝과 데이터사이언스 종강!

Coursework도 끝나간다는 사실

UniversityofToronto